올나간 스타킹으로 아이 장난감 만들기 엄마표 미술놀이~! 재활용품 미술놀이하기~! 가면만들어서 테니스놀이 하기~!

 

준비물: 올 나간 스타킹, 옷걸이, 풀, 색종이, 가위

안 입는 옷, 고무줄 (글루건이 있으면 좋아요)

 

소요시간 20분

 

못 신게 된 스타킹을 가지고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를 해 보았는데요~!

가면을 만들어보았어요~!

가면을 만들어서 신문지 공을

만들어 테니스를 쳐보았어요~!

사진에는 청바지는 없지만 안 입는 

청바지가 있어 오려보기도 했답니다~

어린이 가위는 잘 오려지진 않지만 

어른 가위는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집에서 있으니

운동량도 떨어지는 아이들인데요~!

뛰어서 공을 받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공을 던져서 

떨어지면 뛰지 말고 걸어서  주워

다시 던지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층간소음이 무서워서요~!

 

그럼 천천히 만들어 볼게요~!

 

먼저 옷걸이는 세탁소 옷걸이 있죠?

그 옷걸이를 선택하셔서 마음대로 구부려 주세요~

나중에 라켓처럼 가지고 놀 거니까 

라켓 모양이면 더 좋겠죠?

옷걸이를 다 구부린 다음 

스타킹을 잘라 씌워 줍니다~!

얇다고 생각이 드시면 스타킹을 

두 번 덧대어 씌워 주셔도 상관은 없으세요~!

스타킹을 씌워준 후에도 모양을 잡을 수 있으니

모양을 원하는 모양으로 다 잡아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손잡이가 되는 부분을

스타킹을 감싸고  밑으로 남는 부분을

꽁꽁 잘 감싸 주세요~!!

나중에 아이가 가지고 놀다 손을 다칠 수 있거든요~

저는 스타킹을 잘라쓰고 남은 부분을 

이렇게 덧 대어서 꽁꽁 감싸준 후 

고무줄로 다시 단단히 고정시켜주었어요~!

이제 원하는대로 꾸미면 되는데요~

저는 얼굴을 생각해서 꾸몄고 

아이는 그냥 아무거나 생각나는걸

오려서 붙였어요~!

저희는 딱풀밖에 없어서 딱풀로 붙였는데

의외로 잘붙었어요~!

청바지며 색종이며 스타킹이며 잘 붙더라고요~

혹시 집에 글루건이 있으시면 글루건으로 하시면 

더 좋아요~! 뜨거우니 손은 조심하세요~!

만드는 건 아주 간단 합니다~!

 

처음에는 남은 스타킹으로

공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불합격을 주었어요~

신문지로 마구 구겨서 공을 만들고

라켓처럼 치면 됩니다~!

저는 얼굴처럼 만들어서  

처음에는 뭘 만드는지 가르쳐주지 않고 

뭘까? 뭐인 것 같아?

무섭지? 가면이야? 뭐야?

하더니 공을 신나게 치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는 나가지 못하고

운동량은 줄어드는 요즘인데요~

이렇게라도 아이와 한바탕 땀도 흘리고 

깔깔깔 웃어주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가위질을 하니 소근육 발달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만들기였어요~

잘 오려지지 않는 옷감은 조심조심 오려보고

내가 만든 장난감이라 그런지 

더 좋아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간단한 준비물 가지고도 

아이와 이렇게 즐겁게 놀아줄 수 있는

라켓 만들기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