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엄마표과학놀이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기~!

 

먼저 구름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진짜 몽실몽실한구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원리만 이용하는 것이라서 

아이가 다소 실망할 수 있어요~!

 

먼저 구름 만들기 준비물입니다

 

준비물-따뜻한 물(목욕물 온도 정도),

큰 유리그릇, 얼음, 컵

 

소요시간 5분 이내

 

1. 먼저 큰 유리그릇 안에

   따듯한 물을 넣어주세요~!

(더워진 공기덩어리가 팽창해서

위로 올라가다가 '응결 고도'라는 곳에

이르면 물방울이 되면서

구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물이필요하지요!)

 

2. 컵 안에 얼음을 넣어주세요~!

 

3. 얼음 넣은 컵을 따뜻한 물이 담겨있는

    큰 유리그릇 안에 넣어 줍니다~!

 

바로 이런 수증기가 많이 모여

하늘에 떠 있는 게

우리가 보는 구름이랍니다~!

 

구름은 솜처럼 보이지만

매우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어요~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 덩어리가

하늘로 상승하면서

온도가 내려가면

수증기가 뭉쳐서 만들어지지요~

 

지표면 근처에 발생하는

구름의 얇은 층을

안개라고 해요~

구름과 안개는 떠 있는

위치만 다를 뿐 같은 것이에요

 

비구름 만들기

 

이렇게 구름을 만들어 보았으니 

비구름도 만들어 봐야겠죠?

 

마찬가지로 비가 어떻게 내리는지 

원리를 살펴보는 놀이입니다~

 

준비물

유리컵, 면도크림, 식용색소(또는 물감)

 

소요시간 5분 내외

 

(면도크림은 구름,

식용색소는 구름 속 물방울

대신입니다~!)

 

1. 컵 안에 물을 3/2채 워 주세요~!

 

2. 물컵 위에 면도크림을 올려요~

 

준비는 끝났어요~

 

이제 면도크림 위에

식용색소를 떨어뜨리면 되는데요~

 

저는 식용색소가 없어서

물감을 떨어뜨렸어요~!

 

물감이 면도크림을 뚫고

물속에 퍼지는 것을 관찰해요~

(실제 비가 내리는 원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시각적으로 

비슷하게 만든 실험입니다)

 

구름 속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가

서로 찰싹 붙어서 무거워지면

아래로 떨어지지요

떨어지는 과정에서 녹으면 

비가 되고 녹지 않고 떨어지면

눈이 되는 거예요

 

공기 중의 물방울이 많이 커져

진한 회색 구름이

된다는 것을 얘기해 주세요~!

 

흰구름은 수증기의 양이

적기 때문에 가볍고 그만큼 높이 떠있어 

먹구름은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있어서

무겁고 빛이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 나오기 때문에 어두워 보이는 것

 

 

끝으로

오늘 실험한 내용은 

책 엄마표 과학놀이를 참고하였어요~

링크 남겨놓을게요~!

 

이렇게 구름과 비구름을 만들어 보는 

과학놀이를 하였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준비물과

짧은 시간으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실험이었지만 아이에게는 

큰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밖에 나가지 못하고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있기보다는 간단히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노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과학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06630